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중 양주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과거 [[대한민국]]은 [[외화]]가 귀했기 때문에 [[양주(술)|양주]] 원액 수입과 사용을 엄격하게 통제했다. 1950~60년대에는 위스키 원액의 수입이 아예 금지된 상황에서 [[도라지 위스키]] 등 위스키 원액이 단 한 방울도 안 들어간 술이 '위스키'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형국이었고, 이후 양주(특히 위스키) 원액 수입에 대한 규제가 단계적으로 완화되다가[* 1972년부터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양주 판매를 일반에 개시했지만 엄청난 주세가 붙었다.] 1984년 규제가 완전히 풀려 [[패스포트(술)|패스포트]], 베리나인 골드 킹, [[썸싱 스페셜]] 등을 필두로 위스키 100% 원액 함량의 진짜 위스키가 판매되기 시작했다.[* [[http://news.joins.com/article/1769612|위스키 3사 특급위스키전]] - 중앙일보, 1984년 6월 15일.] 그러나 위스키 원액의 함량이 20%가 넘으면 주세법상으로 위스키로 분류되어 무려 318%의 높은 주세가 부과되었기 때문에,[* 애당초 국세청에서 원액 100%만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양만큼 수입허가를 내주질 않았다(물론 1984년 규제 철폐 이전 이야기). 게다가 이 수입허가마저 차후 대한민국산 위스키를 만들어 보급시키겠다는 원대한 계획의 일환으로 시작된 일이라... ~~첫 단추부터 잘못 꿰었다~~ ~~2019년 들어 이북에서 만드는 그것과 비슷하네?~~ 어쨌든 '위스키'로 분류되는 술들의 블렌딩(이라 쓰고 소주용 주정 타기라고 읽는) 비율은 이후 30%~100%([[물]] 제외)까지 상향이 허가(라고 쓰고 이 또한 86 아시안 게임과 88 올림픽을 위하여 체면을 살리겠다는 이유로 비율을 올리라고 지시 하달)되었으나, 원주(原酒) 외의 블렌딩용 위스키의 상한년수를 제한(그레인 위스키 기준 최대 5년)하는 방법으로 여전히 수입 비용을 제한했다.] 의도적으로 원액의 함량을 20% 미만으로 맞추어 주세법상으로 '기타재제주'로 분류되는 제품들이 1990년대 중반까지 '대중 양주', '대중 위스키' 등의 이름으로 시판되었다.[*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94012300289106012&editNo=5&printCount=1&publishDate=1994-01-23&officeId=00028&pageNo=6&printNo=1795&publishType=00010|대중위스키 프리미엄]] - 한겨레, 1994년 1월 23일.] 1988년 롯데의 대중 위스키 '조우커'의 광고를 보면 "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88082400289110006&editNo=2&printCount=1&publishDate=1988-08-24&officeId=00028&pageNo=10&printNo=87&publishType=00010|기분을 1%만 억제해주십시오. 1%의 차이가 술값 100%의 차이를 냅니다.]]"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. 위스키 대중 양주와 국내 생산 위스키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[[양주(술)]] 문서와 [[http://kcanari.egloos.com/2444412|링크]] 참조. 백화양조, OB[[씨그램]], 진로 세 업체가 주도했던 대중 위스키 경쟁은 매우 격전이었다. 롯데는 위스키 외에 럼으로 대중 양주를 만들어 다른 방향에서 시장을 공략하려고 했고 그 결과가 캪틴큐이다. 그래서 캪틴큐의 초기 광고 중에는 "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81042000209208021&editNo=2&printCount=1&publishDate=1981-04-20&officeId=00020&pageNo=8&printNo=18319&publishType=00020|캪틴큐냐 위스키냐]]"라는 것도 있었고, 출시한 해에 방영된 TV광고에는 "양주의 선택범위가 넓어졌다"고 나왔다. 하지만 [[미투 마케팅]]의 대가 롯데답게 이 또한 [[해태음료|해태주조]](현 [[국순당]]L&B)가 1976년 출시한 [[나폴레온]][* 이 때는 무려 '''[[헤네시(주류)|헤네시]]'''와 제휴를 맺었다!]의 벤치마킹이라고 봐야 한다. 어쨌든 캪틴큐 출시 후 얼마 되지 않은 1981년 1월, 백화양조도 알코올분 25도의 라이트럼을 표방한 삼바25를 출시했다.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81022400099209003&edtNo=1&printCount=1&publishDate=1981-02-24&officeId=00009&pageNo=9&printNo=4606&publishType=00020|#]] 롯데 또한 1982년 위스키 원액을 19 퍼센트 넣은 '조우커'로 위스키 대중 양주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시장에서 큰 호응은 없었다. 롯데의 모방 대상이었던 해태도 위스키 대중 양주 경쟁을 위해 '드슈'를 출시했지만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. [[21세기]]에서는 [[코리안 위스키]], [[한국의 전통주#s-4|지역 특산물로 원료로 한 양주]]가 등장하면서 사장되어가고 있다. 700ml 한병에 1만원 초반대인 초저가 위스키들도 스카치 위스키의 최저기준 정도는 충족시키고 있기에 대중양주가 설 자리가 없는게 현실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